또 한 번의 폭풍

지난주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오늘을 그렇게나 기다렸는데

오전에였나? 텍스트 예고?에서 또 한 번의 레전드 어쩌구 하는 문구랑 대이변 이런 게 있어서

뭘까 뭘까 막 너무 설렜는데 캬아 크으

현규 진짜 개직진남이고ㅠㅠㅠㅠ 뭐 이런 애가 다 있지??? 솔직히 늦게 와서 상황도 파악하기 어렵고 다 잘 모르는데도

해은이가 밝은 사람인데 X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겠다, 우는 거 달래주고 싶었지만 동정의 감정이 될까봐 비참하게 느껴질까봐 신경만 쓰고 있는 것도... 캬........ 아니 뭐 이런 완벽한....... 미쳤어 정말ㅠㅠㅠㅠㅠㅠ

해은이에게 정말 많은 위로가 되어줬음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연희두는 정말이지........ 이전에도 계속 싸우고 또 싸우고 했지만 오늘 회차는 진짜 이마를 치며 미치겠다 진짜 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

패널도 똑같은 소리 하는 겤ㅋㅋㅋㅋ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똑같이 자존심 부리는 건 맞는데, 희두도 좀 굽히고 조금만 솔직해질 순 없는 건지.... 오늘 회차에선 희두가 정말 너무 미웠다ㅠㅠㅠㅠ

와중에 규민에게도 슬쩍 호감을 비추는 나언이... 으아니 이거는 또 너무나 파란이...!!!

그리고 상장폐지 되어버렸는데 갑자기 원빈해은 분량 뭐냐고ㅠㅠㅠㅠ 이 힐링조합이ㅠㅠㅠ 울보조합이 되어버려서 허허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 울지마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원빈이 우는 거 너무 잘생김...))

 

근데 또 마지막에.. 다음주 예고.. 뭔데........... 규민아 뭘 생각해... 그냥... 그냥 계속 지금처럼 선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은이 또 흔들지 마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떻게 되는 걸까... 매회차마다 오리무중이 되는 환연... 벌써 또 담주가 기다려지는데 어찌 기다리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