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우닝이 처음 나왔던 작년.그때도 첫 앨범공개부터 와 이 곡 뭐지! 하는 마음에 이런 곡들을 좋아할 주변의 사람들(어떠한 분야의 덕후기야 하지만 돌덕은 아닌)에게 엄청 홍보했고실제로 노래 좋다는 답변을 꽤 들었더랬다.그리고 그건 비단 나만의 일이 아니고, 꽤나 아는 사람들에겐 점차 알려지는 노래가 되었다.물론 승연이 노래는 다 좋지만, 이건 진짜 남들도 다 들어줬음 좋겠다 꽤나 알아줄것 같다 싶은 노래였고올 여름, 아니지 비단 두달전까지도 내내 사람들이 왜 이 좋은 노래를 몰라줄까 아깝다 아쉽다 그러면서 그래도 가끔 추천곡 글을 보거나 잘듣는곡이라는 언급을 목격할때마다 드붐온을 왜쳤다.드라우닝 붐은 온다.그리고, 대망의 10월, 불후의 명곡 국군의날 특집.이 무대에 승연이가 섰고 드라우닝을 불렀단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