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나동 막방날ㅜㅠ 벌써 막화라는것이 너무 슬프다.. 비숲을 잘보긴 했고 명작이라 생각하지만 인생드까진 아니었는데, 그 이유를 이번에 좋나동을 보고 깨달았던게 전개와 스토리가 묵직하게 무게감은 가져가되 숨구멍이 되어주는 부분이 있는 그 강약조절의 맛이 너무나 내 취향이었던 것이다! 진짜 간만에 명작 인생드를 만났다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결말까지 완벽한가! 솔직히 비숲1은 너무 오래전 기억이라 서동재가 어땠더라? 되게 느그동재였는데, 라는 어렴풋한 이미지만 남아있었다. 그런 상태에서 좋나동을 한다고 하니 그간 미루고 미루면서 못 봤던 비숲2를 볼 타임이구나 싶어서 정주행 시작! 워낙 소문에? 비숲2에 대한 그닥 좋지 않은 반응들을 봤어서 기대를 별로 안 해서 그런가 오히려 난 간만에 재밌는 드라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