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기상시간보다 훨씬 이른 아침에 깬 후로
계속해서 환승연애 최종선택 장면이 생각나서 다시 잠을 못 자고 계속 누워서 자야 되는데 자야되는데 하면서도
끊임없이 떠오르는 궁예?에 아주... 제대로 과몰입 중인 상태다.
자기 전에도 눈 아프고 피곤한데 계속 찾아보고... 궁예해보고... 어웅ㅋㅋㅋㅋ
일단 현규해은은 불안함이 약간 들었던 잠깐의 순간을 벗어나고
다른 현규해은 이야기 하는 사람들의 말들을 들어보다보니
너무도 편집점이 현규해은 결말을 향하는 이야기라서,
그러고보니 이건 반전이 따로 필요한 드라마도 아니고
걍 보는 사람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 이야기를 보여주는 예능이니
그냥 보여주는데로 느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근데 문제는 난 시즌1에서 보호와 타코코에 허덕였단......ㅠㅠㅋㅋㅋ
쨌든 지금 내 관심이 집중된 건 나연희두인데
금요일, 토요일까지도 그냥 이번 기회에 잘 마무리하고 서로 잘 정리해서 새출발 하는 게 낫지 않나 했다가
지금은 아니 근데 둘이 너무 사랑하잖아.... 어케 좀 잘 풀어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만나ㅠㅠㅠㅠㅠㅠ 이러는 상태.
솔직히 계속 희두의 입장이 너무 이해가다가
지난 회차에서는 나연이 입장이 확 이해가 가고 희두가 너무하다 싶었는데
결국 다시 그 말싸움에서의 희두 입장마저 이해가 가고나니 참.....
되게 아무말하고 서로 자기 말만 맞다 하면서 싸운다고 생각했는데 각자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찐으로 자기 말이 맞긴 함...ㅋㅋㅋㅋ
그니까 좀 서로의 입장도 생각해보고 행동과 말투를 바꾸면 딱 풀릴 거 같은데 말야ㅠㅠㅠ 안타까움
암턴... 그래서 아침부터 최종선택 어떻게 되려나 계속 생각이 나는데
일단 이미 티저에서 나온건가 그 나연이가 차타고 있는 장면이 있는 걸로 봐선
나연이는 희두를 선택했다고 궁예가 되고, 그럼 희두를 태우러 가겠지.. 희두가 안 내리면 좋겠다....
근데 그 외에는 다 환승각인데 차 타는 사람이 없는 거 아니냐몈ㅋㅋㅋㅋㅋ
갠적으로 '환승'이라는 것 때문에라도 차 바꿔타는 연출 있음 좋겠는데.... 물론 나연희두는 말구.. 제발요.....ㅠㅋㅋ
마지막에 내가 바라는데로만 된다면... 진짜 레전드 예능되서 계속 복습하고 보고 또 보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애초 현커고 나발이고는 딱히 크게 관심 없었기도 하닠ㅋㅋㅋㅋ 물론 현커까지 되면 더 좋긴 하겠지만!
하.. 과몰입 그만해야 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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