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My 똧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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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석이 팬미팅에 다녀왔다!

 

그간 티켓팅 실패하면 그냥 그대로 잊고 지내고 가끔 후기나 찾아보고 했는데

요번엔 티켓팅이 빡쎄서 자리가 존구였긴 하지만 어쨌거나 성공을 해서 가기로 마음을 크게 먹었고!

공연일 며칠전까지도 그냥 그렇게만 있다가, 아 근데 자리 너무 구려ㅠㅠ 하면서 내 자리가 어땠는가 다시 확인하러 들어갔더니.....

으아니 쫌 억울하게도 취소 된 자리가 겁나 많네??? 내 자리 진짜 개구린데????

근데 이미 취소하면 수수료도 발생하고 해서 어쩔까 고민을 하다가

플로어 한 10번째 줄 정도의 자리까지 있는 걸 보니 아 이건 저 구린 자리 가는 게 손해다! 싶어서 결국 자리를 바꾸어 예매,

결과적으론 진짜 잘 보고 왔음ㅋㅋㅋ

근데 확실히 아이돌 팬미팅이나 콘서트때와는 확실히 좀 느낌이 다르다ㅋㅋㅋㅋ

애쓰는 모습이 귀여웠음ㅎㅎㅎㅎ

 

공연 끝나구 팬들 퇴장하고 있는데 다시 무대 올라와서 인사도 하구 갔다.

나도 앞으로 가서 좀 가까이서 볼 수도 있었긴 한데 먼가 질서 안 지키는 거 민폐일 거 같아서 약간 떨어져서 걍 카메라로 촬영만 함ㅠㅠ

여전히 하얗고 뽀얗고... 귀엽긴 한데 그래도 전에 봤던 때보단 확실히 늠름해지고 남자다워졌다 할깤ㅋㅋㅋ

서른 중반을 향한 성인남성이니 당연한 소리지만ㅋㅋㅋㅋㅋㅋㅋ

 

밸런스 질문 중에 짝수 회차만 볼 것이냐 마지막 회 빼고 다 볼 것이냐 질문이 있었는데

물론 실질적으로 짝수 회차가 더 재밌다, 근데 스토리의 흐름이라는 게 있어서 퐁당퐁당보다는 차라리 막화를 안 보겠다 대답ㅋㅋㅋ

여전히 드덕다운 면모도 알 수 있었다. 나도 똑같은데!!ㅋㅋㅋㅋ

아 그리고 어워즈 코너에서는 고남순/박수하/박훈/차은호 중에 소속사 대표라면 제2의 이종석으로 누굴 키우겠느냐 하는 질문이 있었는데

꽤 논리적인? 분석적인?사유로 남순이를 뽑았다.

스타성이 있고 가만히 있어도 사람이 꼬이는 타입이라며ㅋㅋㅋㅋㅋ

수하는 상처를 많이 받을 거 같아서 아니라고 했고,

박훈은 너무 우여곡절을 겪으며 의사가 된거라 그걸 포기하진 않을 거 같다,

차은호도 비슷하게 굳이 이쪽 일을 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나 아무튼ㅋㅋㅋㅋ 

그렇게 이유를 듣고보니 설득이 되고 납득이 되었더랬다ㅋㅋㅋㅋ

크으 캐해 미쳣당ㅎㅎㅎㅎ

 

훔 근데 종석이 차기작은... 언제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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