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상즈에 이어 또 월요일을 밤새버린 아노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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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옷상즈러브 리턴즈에 아주 미쳐가지고 계속 날새고 늦게..? 일찍..? 자다보니 피곤이 쌓이고 있어서 죽겠는데
하필! 꽉 채워 일정이 있던 이번 주말.. 옷상즈 복습도 못 한 상태라 그냥 오늘은 일찍 자자 하고 일찍 누워놓고..
옷상즈 검색했다가 계속 잡히는 '아노키스'라는 드라마가 궁금해져서.. 틀었다가...... 8화를 그대로 정주행해버리고 말았다..
아니 근데 너무 재밌고요..... 너무 내 취향저격이었다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다고ㅠㅠㅠㅠㅠㅠㅠ
설정이 진짜 너무.. 너무 마음이 아파가지고... 사실 초반에는 좀 개그틱한 연출이나 그런 게 많았지만서도
나는 그럼에도 이미 너무 슬퍼있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막화엔 그냥.. 그냥 눈물 줄줄...... 이러면 내일 힘들거란 걸 알면서도 멈출 수 없었다...
일본배우 덕질을 하는게 아니라 이름도 못 외우고 자주보던 얼굴이 있다거나 한 것도 아니지만
옷상즈 리턴즈에 출연하는 배우 둘이나 겹쳐서(심지어 관계성마저)
그들의 또 다른 연기가 다소 새로웠다ㅋㅋㅋ
어휴 아무튼... 옷상즈 또 재탕하고 싶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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