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연애 예능 이런 거 관심이 없었다. 굳이 남들 연애하는 걸 왜 봐야 되지? 무슨 재미지?라는 생각이어서. 근데 환승연애를 보고 나서 드라마같은 재미가 있다는 걸 느끼게 되니 좀 흥미가 생겼다. 다만 다른 프로그램은 그냥 역시나 흥미가 별로 없고 좀 특이한(?) 경우가 재밌는 거 같은데 그래서 지금 보고 있는 건 환승연애2와 남의연애. 확실히 나는 서사충이라 그런지, 연애프로그램에서 서사가 생길만한 감정선이 재밌는 거 같다. 그래서 환승연애다. 일단 이건 등장인물(?)이 서로 X로 엮이고 섥힌 관계니까 그 안에서 그 남모르게 신경쓰고 흔들리고 하는 감정들이 넘 재밌고 몰입 된다. 개웃김 난 그런 경험 없는데 왜 공감가. 지난 시즌때는 그 중 장기커플이었고 헤어진지 얼마 안 됐던 보현호민과 완전 하이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