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무집날!우선 또 까먹고 안 쓰고 넘어갈까봐 첫째날 후기부터 미리 써둔다. 360도 무대라서 어느 구역이나 괜찮겠지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내가 간 구역이 정말 너무 좋았음.5구역이었는데 바로 앞이 돌출? 입출구 연결통로?여서 애들 계속 앞으로 왔다갔다도 했구전광판도 바로 정면쪽이라서 아주 좋았음 앞에 전광판이 두개나!!되는데다 메인스테이지의 비록 거의 옆모습이었긴 하지만ㅋㅋ 애들도 잘 보이구 굿굿 팬미팅이지만 무대도 많이 해줬고 특히나 그간 무대로 보기 어려웠던 곡들을 위주로 또 해줘가지고ㅠㅠ 진짜 계속 으악 으악! 하면서 봄중반?에 메들리 코너는ㅋㅋㅋㅋ 걍 진짜 목 쉬어라 계속 떼창하는데 아주 신나고 즐겁고 재밌었으며 감동이었당그 외에 VCR도 넘 좋았구 코너나 애들 멘트 ..

진짜 도라이가 되. 다른 출연자들 인스타 하나씩 올라오길래윤하한테 럽스타 해줬으면 하고 구걸하고 있었는데 어머님이 좋아요 누르길래 아니 연프최초 어머님이랑 럽스타냐고 웃었는데기대도 안 했던 윤재가..... 인스타 계정도 안 쓰던 거 비공개였던 거 풀고새벽에 냅다 럽스타 갈기는 거 진짜... 윤친놈 모먼트 여전하다 증말 와씨

걍 힐링가족시트콤으로 보던 연애남매, 메기 윤재의 등장부터 확 마음이 가서 윤윤을 응원하고 빠지게 됐는데정말 서사도 드라마틱하고 운명 같은 이 커플이너무 잘 됐으면 좋겠다마지막회만 남겨두고, 지금 최커는 거의 뭐 확실시 되고 있다만... 자꾸 나는 그 이상을 더욱 바라고 꿈꾸게 된다실제로 청첩장 나오는 장면을 너무 많이 상상해서 이미 본것같이 자꾸 헷갈림ㅠㅋㅋㅋㅋ윤재x윤하 넘 잘 어울린다구ㅠㅜㅠㅜㅜㅠ 솔직히 김윤재 너무 내 이상형인데ㅠㅜㅠㅠㅜ 저런 남자 또 어디 없나

여추반 보고 연남보고 거의 밤샌 후 새벽에 준비하고 나갔는데도이미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와있어서.... 쌩눈으론 걍 못봤다고 봐야하고 폰 카메라 너머로나 좀ㅠㅜ봄ㅠㅜㅜ흐아 그래도 승연이 라이브 들으니 살것같은 기분!!!귀요미야ㅠㅜㅠㅜㅜ

솔직히 장소가 너무 멀어서 2회도 어렵고 끝나고 돌아올거 생각하니 걱정했는데 끝난 시간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충만한 시간이었다. 일단 갈때가 좀 에바였는데ㅜㅋㅋ 카카오맵 이 새키가 이상한 곳으로 안내해서 ㅅㅂ 광운대 산을 넘음ㅜ 하ㅠㅠㅠ 이상한 길로 가니까 당연했지만 팬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하나도 안 보여서 진짜 불안해하면서 헤매다가 겨우 찾음ㅠㅠ 안 빼도 됐을 땀 쭉 빼면서 힘겹게 들어가고 보니 자리가 제법 괜찮았다! 앞자리는 아니지만 적당히 생눈으로도 무대가 어느정도 보이는 거리라 망원경 가져온거 생각보다 쓸모없었고, 뭣보다 거의 정면이라서ㅠㅜ 글고 통로쪽에 가까운 자리라 성열이도 동우도 성종이까지도 가까이서 잘 봄ㅠ 계는 직접은 못타고 뒷사람 옆사람이었지만ㅜ 글고 성종이 나오기 전까지는 살짝 루즈했는..

요즘 옷상즈러브 리턴즈에 아주 미쳐가지고 계속 날새고 늦게..? 일찍..? 자다보니 피곤이 쌓이고 있어서 죽겠는데 하필! 꽉 채워 일정이 있던 이번 주말.. 옷상즈 복습도 못 한 상태라 그냥 오늘은 일찍 자자 하고 일찍 누워놓고.. 옷상즈 검색했다가 계속 잡히는 '아노키스'라는 드라마가 궁금해져서.. 틀었다가...... 8화를 그대로 정주행해버리고 말았다.. 아니 근데 너무 재밌고요..... 너무 내 취향저격이었다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다고ㅠㅠㅠㅠㅠㅠㅠ 설정이 진짜 너무.. 너무 마음이 아파가지고... 사실 초반에는 좀 개그틱한 연출이나 그런 게 많았지만서도 나는 그럼에도 이미 너무 슬퍼있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막화엔 그냥.. 그냥 눈물 줄줄...... 이러면 내일 힘들거란 걸 알면서도 멈출 수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