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로 들어오신 두 분까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도란도란하던 킵고잉방에, 오후 5시경, 한창 졸려서 졸고 있던 나의 정신이 화들짝 깨어날 일이 발생하였다. 갑자기 챗방에 사람들이 우다다 들어 온 것이다. 엥? 어딘가에 누가 주소를 올렸나? 했더니 아닠ㅋㅋㅋㅋㅋ 정호 본인잌ㅋㅋㅋㅋㅋㅋㅋㅋ 인스스엨ㅋㅋㅋㅋㅋㅋㅋ!!!! 순식간에 30명 50명.. 100명을 향해가는 것을 보며 나는 조금 무섭기까지 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래 ㄷㄷㄷㄷㄷ 심지어는 본인이 등판하셔서.... 짧게 있다가 무섭다고(ㅋㅋㅋ) 나갔지만ㅋㅋㅋㅋ 어우 나도 무서웠어요.......... 학교 소규모 동아리가 갑자기 전국구 동아리가 된 느낌... 엊그제까지처럼의 대화하는 건 조금 불가능하겠군 싶었다. 그래도!! 이제 진짜로, 정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