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네에 나온다는 걸 듣고 엄청 좋았었다. 이 콘텐츠 꽤 재미있고 감동적이게 봤었던 적이 있어서 승연이가 나온다고 하니 어떤 팬분의 부모님과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궁금했다. 그런데 정말 생각지도 못 했던 꼬마무즈의 편지. 꼭 승연이의 어린시절과 닮아 있는 똘망한 친구의 감정들. 어쩐지 울컥하게 되는 부분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승연이가 꼬마무즈 친구에게 해준 말이 너무너무 코끝이 시큰해지게 했다. 어른이 되면 꾹 참아야 할 일이 너무 많으니 지금은 많이 해소하며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 정말 꾹꾹 참아야 할 일이 많은 어른의 삶에 공감되면서 한편으론 그런 말을 하는 어른으로 성장한 승연이의 삶이 엿보였달까 그 마음이 너무 가슴을 울렸다. 꼬마무즈가 했던 말처럼, 오래오래 노래하고 공연하고 축..